자동차를 운행한다는 것은 도로 위에서 운전자끼리 지킬 것은 지키는 안전운전을 해야 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러나 간혹 교통법규를 무시하는 운전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거나 실제로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그중 실선에서 차선변경 시 벌금이 부과될 수도 있으니, 실선에서 절대 차선변경을 해서는 안 됩니다.
흰색 차선 종류와 의미

그림에서 보듯이 흰색 차선은 크게 4가지 종류가 있으며, 2종류의 선으로 이루어졌는데요. 실선과 점선입니다. 실선은 선을 넘지 말라는 의미이며, 점선은 선을 넘어도 된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차선이 실선이라면 선을 넘어서 옆 차선으로 가서는 안 됩니다. 특히 실선이 2개인 복선의 경우는 절대 선을 넘지 말라는 강력한 경고의 의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실선과 점선이 함께 있는 경우, 차를 운행하는 쪽에 점선이 있다면 옆 차선으로 이동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실선이 있는 곳에서 차를 운행하고 있다면 절대 차선을 변경해서는 안 되고 점선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옆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터널 내 차선변경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앞 차가 천천히 가더라도 실선에서 차선변경을 하다가 적발되면 당연히 위법이기 때문에 벌금과 함께 벌점이 부과되므로 신고한 사람을 원망할 수 없습니다.
실선 차선변경 벌금 얼마?
요즘은 블랙박스를 많이 장착하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감시당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만일 다른 운전자가 위반 차량을 목격한 후 블랙박스에 저장된 영상을 스마트 국민제보 앱을 통해 신고하면 벌금과 벌점이 부과됩니다.
이처럼 신고당하면 해당 차량은 3만 원의 벌금과 벌점 10점이 부과됩니다. 벌점 40점 이상일 경우 면허 정지 처분을 받는다는 사실을 떠올리면 실선에서 쉽게 차선 변경을 하기가 힘듭니다.
하지만 꼭 벌금과 벌점이 부과된다는 이유로 실선 차선변경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와 사고 없는 운전을 위해서라도 꼭 실선에서 차선변경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선 차선변경 시 사고 과실 비율
실선에서 차선변경을 하던 중 사고가 났다면 과실 비율이 100:0으로 책정됩니다. 당연히 실선에서 차선변경을 한 차량이 위법했기 때문에 과실이 100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실선에서 차선변경은 어떠한 상황에서라도 불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차선 변경하는 법
아직도 많은 운전자가 차선을 어떻게 변경하는지 모르고 있습니다. 특히 방향 지시등을 한 번만 깜빡인 후 앞으로 바로 들어오는 차량이 있는데요. 그런 경우 사고 날 확률이 높아집니다.
차선 변경 전, 점선인지 확인하고 옆 차선으로 이동하기 30m 전에 이동하려는 방향으로 방향 지시등을 켭니다. 그런 후 옆에 차량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자연스럽게 옆 차선으로 변경하면 됩니다.
마치며
실선에서 차선변경 시 벌금 및 벌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정말 사소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소한 것이라도 서로가 지키지 않으면 사고가 크게 발생할 수 있으며, 교통법규를 지킨 사람만 사고로 인해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실선에서 차선변경을 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