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층에서 당뇨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서구화된 식습관이 원인인데요. 이처럼 당뇨는 식습관과 큰 관련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당뇨는 건강이 악화할 때까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진행되기 때문에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릴 만큼 무서운 질병인데요. 지금부터 당뇨에서 벗어날 수 있는 아침 공복혈당 낮추기를 통해 식후 혈당이 떨어지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당뇨병이란
당뇨병이라 하면 주로 2형 당뇨를 의미합니다. 2형 당뇨는 췌장에 문제가 발생하여 인슐린 분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거나, 분비된 인슐린에 저항성이 생기면서 제대로 된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여서 발생합니다.
이렇게 되면 혈액 속에 포도당이 돌아다니면서 여러 장기를 공격하게 되고 그 장기들이 손상을 입으면서 합병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처럼 당뇨병은 우리 건강을 야금야금 갉아먹는 무서운 병이기 때문에 당뇨 증상이 나타나기 전부터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 증상
당뇨에 걸리면 다뇨, 다음, 다식이라고 하는 3가지 증상이 나타나는 ‘3다’가 대표적입니다.
- 다뇨 : 소변을 많이 본다.
- 다음 : 물을 많이 마신다.
- 다식 : 밥을 많이 먹는다.
‘3다’ 증상은 서로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다뇨로 인해 소변을 자주 많이 보다 보니 갈증을 느껴서 물을 많이 마시게 됩니다. 그리고 체내 수분이 줄어들기 때문에 균형이 깨져서 공복감을 쉽게 느껴 밥을 많이 먹게 되는 것입니다.
‘3다’ 증상 외에 눈이 침침하거나 손발이 저리는 증상도 당뇨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다친 부위의 상처가 느린 속도로 치유되거나, 피곤하면서 무기력증을 자주 느끼는 경우에도 당뇨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당뇨로 인해 혈액이 끈적해지면서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손이나 발이 저리거나 따끔거리는 통증을 느낄 수도 있는데요. 이러한 증상이 계속해서 나타나면 당뇨병으로 의심해 봐야 합니다.
공복혈당 정상수치

당뇨를 확인하는 방법은 공복혈당을 재는 것입니다. 공복혈당이란 8시간 이상 금식 후 혈당을 재는 것인데요. 혈당수치에 따라 4가지 기준으로 현재 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저혈당 : 69mg/dL 이하
- 공복혈당 정상수치 : 70~99mg/dL
- 당뇨 전 단계 : 100~125mg/dL
- 당뇨 : 126mg/dL 이상
혈당수치가 100mg/dL 미만이라면 정상입니다. 하지만 100~125mg/dL인 경우 당뇨 전 단계인데요. 이 범위의 혈당수치에 속해 있다면, 10%의 비율로 1년 후에 당뇨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 당뇨병 전 단계인 공복혈당 장애 원인 및 치료 방법
그리고 아침 공복혈당 수치가 126mg/dL 이상일 경우 당뇨병이라고 보는데요. 일반적으로 이 수치가 2회 이상 측정된 경우에 당뇨병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당뇨 전 단계이거나 현재 당뇨병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아침 공복혈당을 낮추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아침 공복혈당 낮추는 법
아침 공복혈당을 낮추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식습관을 개선하고 꾸준히 운동하며, 스트레스를 줄이면서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혈액을 맑게 하고 혈당을 떨어뜨리는 보충제를 먹는 것입니다.
식습관
식습관이 당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당뇨병은 소화기 계통인 췌장과 관련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젊은 층에서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당뇨 환자가 증가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 당뇨에 좋은 음식 보단 당뇨환자가 피해야 할 음식 먼저!
당뇨에 위험이 되는 음식은 과당이나 설탕 등의 단순당입니다. 설탕보다 위험한 것이 시럽과 같은 액상과당이라 볼 수 있는데요. 이 외에 정제 탄수화물인 밀가루로 만든 면, 빵 등의 음식 역시 당뇨병을 부르는 음식입니다.
그러므로 피자, 라면 등의 음식보다는 한식이 공복혈당을 낮추는 좋은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채소 반찬을 섭취하고, 현미로 지은 밥을 먹으며, 된장국을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혈당을 상승시키지 않는 과일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당뇨 환자가 피자를 먹어도 되나요?
규칙적인 운동
공복혈당을 낮추기 위해 식습관만큼이나 운동 역시 중요합니다. 하지만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할지, 근력 운동을 해야 할지 고민이라면, 둘 다 하는 것이 맞습니다. 유산소 운동으로 혈액 내 당분을 소모할 수 있기 때문에 식후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근력운동을 통해서도 혈당을 낮출 수 있는데요. 체내 근육량이 증가하게 되면, 혈액 내의 포도당을 근육이 끌고 가서 저장하게 됩니다. 근육을 만드는 것은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혈당을 낮추는 가장 빠른 방법은 유산소 운동이고, 장기적으로 혈당을 낮추는 체질을 만들기 위해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침 공복혈당 낮추기 위한 영양제
영양제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공복혈당을 낮추기 위해 분명히 도움이 되는 영양제도 있습니다. 아래에서 아침 공복혈당을 낮추기 위한 영양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바나나잎 추출물

바나나잎 추출물은 혈당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영양제 중 하나입니다. 바나나잎에는 폴리페놀, 플로보노이드, 식이섬유 등의 필수 영양소가 들어 있으며, 이러한 영양소가 혈당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바나나잎 추출물에는 탄수화물을 당으로 분해하는 효소인 알파-아밀라아제의 활성을 억제하는 천연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이 분해 과정을 늦추면서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방지하고 인슐린 민감성을 개선하기 때문에 식후 혈당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솔잎증류 농축액
솔잎 증류 농축액을 복용한 많은 당뇨 환자들이 혈당 관리에 만족도를 보인다고 하는데요. 혈당 강하뿐만 아니라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춰서 말초혈관까지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솔잎 증류 농축액에 대해 처음 접해 보는 분들이 섭취하고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할 수 있는데요. 솔잎 증류 농축액은 천연성분으로 부작용이 없기 때문에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식후 혈당수치가 정상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마치며
우리 몸이 병에 걸리는 것은 5~10년 정도의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 습관이 누적되어 생긴 것입니다. 다시 말해, 하루아침에 질병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는 말인데요. 따라서 질병에서 벗어나는 데도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좋은 방법은 젊었을 때부터 건강에 대해 자각하고 관리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기란 정말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증상이 나타났을 때라도 평상시 공복혈당 낮추기 위한 방법을 통해 당뇨병을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